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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BY 마린 2006-01-10

내 앞에 움직이는건

왔다갔다하는 시계추뿐

되돌릴수 없는 초바늘만 열심히 지나간다

내가 거짓말 하려고 말을 많이한다

내속을 감추려고 헛소리도 가끔한다

다 내가 받아야할 것들이란걸 알아

너를 위해 거짓말 해야하고

날 위해 허풍을 떨어야 하나요

아니다 내가 누굴 속일수 있겠니

넌 아주 감각이 뛰어난 사람이야

내가 미처 깊이 생각못하고 이야기하면

 

하긴 두서없이 얘기하면

어느새 근사하게 짜 맞추어

내 본심하고 영 동떨어진 방향으로

추론하고 내가 어떻게 변명을 해야할지

궁지에 몰리기 일수이니

잘 생각해보면 난 순수하게 말한건데

그리 생각할수 있겠다 싶지만

혹시 내 자신이 마음에 없는말을 할리는 없을텐데

나도 모르게 그럴수도 있을까

아니야 난 꿈에도 엉뚱한 생각한적 없어

네가 날 잘알잖아 조금 순진한거 말이야

이래서 네가 날 좋아하는지도 모르잖니

옛날에 내가 편지 보내면

넌 답장도 곧잘쓰곤 했지

난 답장보고 많이도 즐거워 했고

보기보단 수줍음 많은 널 내숭이라 생각하는데

그게 참 내 가슴엔 여운으로 남는단 말야

네 마음을 왜 모르겠니

네가 아무리 감추려 해도

내가 그속에 있는데 모를리가 있겠니

넌 참는데는 아주 선수같아

내가 그안에서 뜨거워 미치겠다

나 괴롭히지 않으려면 춥지않게 따뜻하게만 해줘

어떤 일이있어도 난 널 떠날수 없다는거 알고 있지?

네가 잡아끌지 않아도 너에게 목매인거 있잖아

절세가인은 널 두고 하는말 같다

너무 훌륭해 기특하기도 하고

사실 난 부족한게 많지만

네곁에 서면 괜히 뿌듯해진다

내가 잘난 너인양 허세도 부려보고

기분이 정말은거 있지

네가 날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을거야

하나뿐인 내 친구가 날 배신하면 난 슬퍼할거야

어려운 일 있더라도 조금 참고 이겨내면

빛나는 아침이 밝아오듯

아름다운 시간들이 앞에 펼쳐 질거야

소중한 친구에게 약속할수 있어

열심히 살아가며 즐겁게 지냈으면 해

연락할게... 행복한 밤 보내..

사랑한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