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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광화문에서 황박사님 집회가 있네요... 이글보니 왜이리 가슴이 미어지는지..


BY 슬픈날 2006-01-11






            차라리 눈을 감아 버리고싶네.


            자네처럼 차라리 눈을 감아 버리고 싶네. 성난 이리떼에 둘러쌓인 자네를 보면 여기에서 손을 놓아버리고 싶어지네. 눈을 감아 버리고 싶은 건 자네나 나나 자네를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느끼는 공통의 심사일껄쎄. 아침마다 조간신문을 펴면 자네기사를 먼저 찾아보고 덮어 버리기 시작한지 오래 됐네 그려. 가난한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농사짓는 이들의 황소를 거두어 주기 위해 뜨거운 발걸음으로 살아 온 자네... 가난한 농민들을 위해 황소를 위한 특허는 내지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던 자네. 자네의 그 고집스러움은 차라리 천사의 손길이었네. 더 높은 이상을 위해 동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던 자네의 손길이 아픔으로 평생을 살아가던 인간에게 다가 갔을때. 이미 자네는 범해서는 안될 성역에 발을 들여 놓았던거네. 그 성역은 인간진료를 위해 공부하고 쌓아온 거대한 성곽으로 무장된 무리들에게 엄청난 반발을 가져 온 것 일쎄. 몇년전인가 겁도 없이 동물의 줄기세포를 뽑아 인간과 결합을 시도하는 순간. 자네는 엄청난 반발에 직면하여 스스로 포기하지 않았나 이 사람아.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자네를 향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한 시간은 지체하더라도 저 거대한 성벽은 서서히 무너지고 말아 버릴걸쎄. 조급해 하지 말게나. 저 소리가 들리는가. 천사들의 애절한 절규가 들리는가. 평생을 앉은뱅이로 살아가는 어린소녀의 간절한 염원의 애달픈 절규가 들리는가... 자네는 처절한 저 어린소녀의 절규에 귀를 닫을 수가 없어 보이네. 착하디 착한 자네의 성품으로보아 그것을 외면 할 수 없어 보인단 말이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자네의 인자스러운 눈길을 다시 보고싶어한다네. 건강 잘 챙기게나... 그리고 환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 오게나.. . . . . 청산리 060105 Writing & Editing 황우석 난자기증 모임 황우석을 지지하는 네티즌연대 아이러브 황우석 유성곤 카페. 클릭하시면 분노하는 그들이 거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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