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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되는 손윗 시누의 행동


BY 쩝... 2006-01-12

지금 시누 딸이 울 집에 와 있다

우리집...연년생으로 아들만 둘...큰놈은 만35개월 둘째는 만 20개월이다..

정말...........힘들다....

시누 딸...그러니까 조카....이제 6학년 올라간다

그러니까 시누는 딸래미가 우리집에 오기위해...우리 첫째 아이를 넘 이뻐해준다

우리집에 오기위해 학원도 한달씩 안하겠다고 얘기해놨다고...

그렇게 조카는 우리집에 한달을 머물기로 통보가되어 지난 목욜저녁 울집에왔다

그런데 솔직히 자기집 딸.....(이건 아들이건..) 자기집에서 보기에나 이쁜거지..

남들이 봤을때...특히나 연년생 키우느라 힘들어 죽겠는데....

외동딸이라고 여태껏 집에서는 가스불 한번 못켜게 했다던 딸래미가...

우리집에 오면 보템이 되봤자 얼마나 되겠는지....

삼시세끼 챙겨주는것도 신경안쓸려고 노력은 한다만...그래도 신경쓰이고...

 

어찌됐든....자기집 딸이 한달씩이나 울집에 있기로 했으면...

전화통화하면서 울집으로 전화해서...빈말이라도..."우리집 애가 힘들게는 안해?..."라는둥

상투적이라도 그런 말이있어야하는거 아닌지....

자기 딸래미 핸폰으로 전화해서는...우리집 아이들에대해 물어보고 삼촌( 남동생이죠...저의 신랑) 안부도 물으면서 저의 안부는 안묻더라구요......

그런거에 신경안썼는데....그런 일이 3번째되니까 신경쓰이고 화도 나더라구요...

왜그런건지.....원래 성격이 그러려니하고 이해하고 넘기려해도

자기 딸래미 핸폰으로 전화해서 둘이만 쏘 ㄱ 통화하고 끊어버릴때마다

얼마나 얄미워지던지.....

왜 그러는거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