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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지만 볼수없는엄마께


BY 엄마딸이 2006-01-13

엄마 오늘도 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네요

그렇게 쉽게 우리 곁을 떠나버린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티비에서 엄마소리만 나와도 눈물이 나고 지나가다

엄마보다 더늙으신 노인들을 보면 엄마 생각이 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세월이 가면 잊혀진다고 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생각이 나네요

엄마..................

날 두고 왜그리 급하게 가셨어요

투정 부릴때도 없고속상한일 의논할때도 없는 날 두고 가버리면 어떻게 해요

엄마 나 안보고싶어요

엄마 나 걱정 안돼요

살아계실때도 맨날 맘고생 시켜드렸는데..................

엄마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소리내어 엄마를 불러 보고싶어요

엄마 엄마를 만지고 싶고 엄마한테 잘못했던거 용서 빌고 싶고

엄마 이쁜옷도 사드리고 싶은데 나 어떻하라고 그렇게 가셨어요

딸한테 이쁜옷 한벌도 못얻어 입고 손주들 커가는거 더 보고 가시지

어딜가야 엄마를 볼수 있을까요

엄마..............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