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부부관계문제루 글 올린 요녀에요.(잘난척,고상한척하는 친구문제루요)
전 그때일을 그냥 넘기려했었어요.(사실 서루 부부관계는 다들 틀리니..그럴수있다 생각했죠)
그 일 있기전에 그 친구가 자꾸신세(저녁을 거이 울집에서 먹었거든요)져서 시간대면 울 남편 하구 친구 남편 모두 저녁 하자했거든요.
전 기대두 안했지만(그 친구 남편이 항시 늦거나 잘 안드러 오드라구요)
그러자구 다 흥겹게 애기했는데요. 그일 있구 다음날 다른 친구두 셋이서 쇼핑가기루 했는데그친구 가기싫타구 니들 끼리갔다오라 하데요.
전 그냥 아무뜻없이 약속이 있나???했지요.
그리구 다음날 저녁먹으러 오라고 전화했더니 이젠 울집에서 저녁 안먹는데요.
?????
전 내가 무슨 실수를했나하구 고민 고민했거든요.
이틀뒤 마트에갔다오다 친구 아들을 만났어요. 00아 엄마뭐하시니? 너 심심하면 아줌마집에 놀러와라..했더니 그애가 엄마가 이제 아줌마집에 가지말래요...하드라구요.
참내...기가 막히데요.애잡구 뭔애길 하겠어요?
바루 전활했죠...야..너 요즘 왜그러니?..내가 너한테 실수한거있니?설마있어두 애한테 까지 그럼안대지....하며 애길했더니....그친구왈,,,그냥 니가 보기가..좀....니 남편은 더더욱 보기 민망하데요...기가막혀서...
전 그냥 그래 알았어 너참 고상한척하는 웃긴 년이구나...하구 욕을하구 끊었어요.
화가 치밀데요. 참자참자 하며 그려 너 안보구 살면대지머....했담니다.
근데 어제 동네 친분있는분이 놀이터에서 애들 데려오는데 00엄마 차한잔하자...하데요.
애들 선생님께(일주일2번영어)맡겨두구 그엄마집에 갔지요.
참.....동네분들보다 그래두 나랑은 더 친구인데...
얼마전 그친구가 남편하구 동네 몇몇 아는분들초대해서 저녁을 먹었담니다.
어느분이 뭔일루 친구인00엄마가 안오셨누..했더니 안불렀어요 하드람니다.
나랑은 틀리게 살아서 거리가 생겨요....하드래요.
식사가 끝나구 다들 2차루 노래방을갔데요.
아줌씨들 신나게 마시구 놀았겠죠.
근데 친구는 잘 놀지두 않고 시큰둥 하더래요.
그래두 한턱내는 쪽이라 마이클 주면서 한곡하라했더니...그친구 마이크잡구하는말...
우리가 아무리 아줌마라도 지킬건 지키구 품위좀 지켜요...전 더이상 여기 못있겠어요...
하면서 지 남편두 두구 그냥 가더람니다.분위기 엉망이였겠죠.
저한테 물어보드라구 00엄마 친구라면 성격이 원래그래? 메너두 없구 어쩌구 저쩌구....
미치겠드라구.
저요 어제부터 병 생겼어요.
울남편 그 친구 저녁마다 오는게 무지 싫었나바요.
요즘 그 여자안오니 넘 좋타하데요.
아무리 친구가 좋아두 그만 불러라....하데요.
아침에 울 남편 출근하면서 니 먼일있재?.....머꼬....와글노?
남편한테 무슨애길 어디부터 합니까??
속모르는 울 남편 5즘 전화와서 애들 델꼬 나와라 저녁 묵자....8시부터 야근해야한다.
시간마춰나온나.....
애들하구 남편 삼실 근처서 이른 저녁먹고 남편 내 눈치보더니 한잔해라 하더이다.
큰놈한티 00아 니 엄마 한잔따라주라 엄마가 요즘 힘든갑다 하데요.
갑자기 눈물이 주루룩........넘착한 울 남편, 울애들...
유치한 친구 하나땜에 소중한 우리 가족을 잠시 망각했던 내가 얼매나 밉던지...
울남편...야야....와그노...니 먼일있재??(연거푸)...말하기 싫나?..알따..고만 마시고 풀어라..
내가 야근만아니문 니 다 풀어줄긴데....미안타....
처음 그친구가 울 동네루 이사와서 전 마냥 좋았어요.
그토록 바랬던 친구인데....넘 유치하네요.
저요 그냥....살아왔던대루 살람니다.
남편한테 잘하구 애들사랑하구....
그친구 또 다른친구에게 내애기 하겠죠.
저 이상 신경 안쓸람니다.
솔직히 유치해서 상대하기 싫어요.
님들....
나이먹어 다들 애엄마인데두 유치한 행동 하구시플까요?
전 저나름대루 울 신랑한티 애정표현 할람니다.
부부관계품위??????
개 떵이라 생각할람니다.
고상하구 우아한 니나 떨어라!!!!
난 걍 사랑하구 살란다.
님들 복많이 받으시고 부부관계 A+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