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정신 좀 봐라..
파랑이가 생일이었다 하는데 난 그것도 이자뿌고
그냥 지나갈 뻔 했네.
미안하이 ..
좀 늦었지만 축하하이...
파랑이가 생일이 무척 빠르네.
혹 학교도 한해 일찍 들어 간거 아녀..
ㅈㄸ이는 핑계 삼아 한양 동생네 갔다 왔구먼..
그래 동생네는 잘 지내고 있더냐
내 동생도 서울 사는데 나 동생 결혼하고 아직 동생네 한번도 안가스리
이번에 설 쉬고 동생네 함 가볼려고..
참 고맙게 스리 동생이 이번 설에 내려 오면 우리 딸래미랑 조카딸래미랑 서울에
함 데리고 간단다.
고것이 처녀적엔 그렇게도 속을 썩이더니 그래도 조카들에게는 잘 한다지 뭐야.
이번에 울 둘째놈 학교 입학 하는데 입학 선물로 학용품 셋트를 해준다네.
작년에 울 딸래미 입학때도 해 주더니 올해도 해 준다네..
참 고맙지 뭐야..
각설하고,,,
울 딸래미 옷에 관한 에피소드?
늘 항상 딸보다 한살 많은 조카에게서 물려 받고 했는데.
이 조카가 작년에 갑자기 살이 쪄서 그런지 울 딸래미 옷 물려 받는데
비상 걸렸다우..
참고로 울 딸은 말라깽이...
지 사촌언니 잘 물려 받다가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짜증을 낸다.
허리가 너무 커서 못 입겠다고..
그래도 꾸역 꾸역 입혔더니.
아예 옷을 거들떠 보지도 않네.
주변에 옷 물려 받을때도 없는데.
할수 없이 사야 겠네..
아까바라....
누가 좀 물려 줄 사람없나?
울딸 지금 2학년 올라 간다우. 초등학교..
그래도 난 기분 좋다.
울 딸이 날씬해서..
난 워낙에 태어 나면서부터 우량아 소리를 하도 많이 들어서.
20대 초반에 잠깐 날씬한거 빼고는 거의 통통 그 이상 그자체 여서.
울 딸이 날씬한게 얼마나 고마운지...
그래서 지도 많이는 안 먹지만 나도 밥을 많이 안준다우...
지 아빠 닮아야 돼.. 지 아빠는 날씬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