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7

여자 특공대원!! 대단하네요^^


BY 예비역 2006-01-19

1월 12일, 육군55사단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여자 예비군 창설식을 가졌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수도권 대도시에서는 처음이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자 예비군 창설은 이번이 14번째라고 하네요.

최근 우리 사회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 인정과 대체복무제 도입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한사람으로

분통이 터져 글을 올립니다...

“우리 동네는 엄마들이 지킨다”는 기치아래 창설된 성남시 여자 예비군은

1.2대 1의 경쟁률을 뚫은 153명으로 30대~60대의 가정주부, 상인, 학원강사, 회사원 등

직업도 다양한 여성들로 구성됐으며, 수정구와 중원구, 분당구에

각각 1개 소대로 편성됐다고 합니다.

이들은 연 4회 4시간의 예비군 훈련과 지역 예비군 부대 훈련에 동참하게 되며,

평상시에는 사회봉사 활동이나 구호 활동, 환경 보전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고 하네요.

이들 여자 예비군중에서 68세로 최고령인 이옥영씨와

지난 1993년 전역한 특공부대 출신의 예비역 중사 나영순(39)씨,

그리고 과거 여군의 꿈을 이루고 싶었다던 김정숙(48)씨 등이 눈길을 끌었다는데요.

최고령 이영옥씨는 “조금만 젊었으면, 군대에 갔을 것 같다”고 활짝 웃었고,

또 나영순씨는 “13년만에 총을 잡아보니 새롭고 예전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젊어지는 느낌”이라며

“나태해져 있던 몸이 긴장되고 힘이 다시 솟아나는 것 같다”고 흐뭇해했다고 하네요.

“남북분단의 현실에서 국방의 의무는 국가를 존립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무이기 때문에 양심의 자유보다 우선한다”는

대법원의 판시가 아니더라도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과연 양심도, 인권도, 종교의 자유도 보장받을 수 있는지?

대한의 남아라면 어머니 같은 예비군의 모습을 보고

 진지하게 생각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