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 주위에 열이면 아홉은 학습지를 시키거든요.
근데..기탄학습지 아시죠? 그거 한 6개월인가 한 옆집 아들이나
서점에서 학습지 하나 사놓고 저랑 애기아빠랑 가끔씩 같이 푼 울 애나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모르는 건 둘다 모르고 아는 건 둘다 똑같이 알고..
어떤 앤 울 애보다 더 모르는 애두 있구요.
예를 들면 10의 보수나 10단위씩 묶음 세기 모..이런 것들 있죠..
아니면 5이하의 덧셈, 더해서 10이 넘어가는 계산들..
이런 것들 보믄 굳이 학습지로 반복하지 않아도 울 애가 생활속에서 터득하더라구요..
바늘시계두 이젠 볼 줄 알구요.
그런 거 보면서 지겹게 학습지를 매일 몇장씩 풀어야되는 거보다 이게 낫겠다 싶었어요.
제가 뭘 놓쳤나요?
아님 학습지를 매일매일 하면서 인내심이라든가 그런 걸 길러줘야되나요?
아니면 초등학교 가서는 이렇게 해선 부족할까요?
유치원에 학원 두군데 다니고 영어수학국어한자 학습지 네개 한다는 아이보고선..
저 애가 심하다는 거 말구요.
울 애처럼 집에서 제가 짚어주기만 해도..초등가서 괜찮을지 걱정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