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이 어제로 만3살이 되었는데요
친구를 너~~~무 좋아해요....
근데 요즘들어 저랑 가까이 지내면서 아들들을 둔 엄마들이 지난해에 셋째들을 낳면서
그 집에 놀러가기가 좀 그렇게 되었어요..
그 엄마들도 셋 데리고 다니기 싫어하고...
그래서 가끔 동갑내기 여자친구가 있는 집에 가곤 하는데...그건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구
그래서 친구를 맺어주지 못하는 부분만 생각하면 넘~~~마음이 아픕니다
언젠가는 넘 심심해하길래 "버스 타러갈까? 친구집에 놀러갈까?"했더니..친구집에
놀러가쟙니다...버스타기를 그리 좋아하는 녀석이....날씨 추워지면서 동성 친구랑
놀아본게 다섯손가락에 꼽을 정도니까요...
..그래서...방법이 없을지...
동네 놀이방에 하루에 한 2시간씩 놀게 하는건 괜챦을지...
어휴....웬지 떼놓을려니...맘이 안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