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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공부에 대해서


BY 독학생 2006-02-04

속이 터지네요. 살기에 바빠 컴퓨터는 그저 검색하는 정도로만 , 그것도 가끔 사용하다가

일기장이며 가계부같은 걸 만들어보려고 하니 제가 얼마나 무식한 컴맹인지 알게 됐네요.

나름대로는 지적인 면에서 남에게 뒤지지 않는 수준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되려고 항상

노력하고 살았는데 컴퓨터문제만큼은 보통 심각한게 아니네요.

남편은 도사지만 지금 너무 바쁘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배우기가 그렇고, 또 옛날 운전

가르쳐줄 때 생각하면 남편한테는 안배우는게 낫겠다 생각해요.

오죽하면 대판 싸움까지 했겠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부부끼리는 배우는게 아닌 것 같아요.

얘기가 길어졌네요. 한국에서는 죄 한글로만 나오니 배우기가 조금은 쉬울텐데 이건 죄 영어로만 나오고, 게다가 인터넷에서 가르치는것과는 버전이 달라서인지 내용도 안맞고(특히 단축키)그러다보니 실력이 제대로 늘지를 않네요.

눈은 어두워서 돋복기 써야지, 내용은 다르지, 마이 답답해요.

제 컴은 윈도우xp, 액셀xp입니다.

맘 같아서는 한글로 된 설명서가 있으면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