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프로를 가끔봅니다
어제도 그 프로를 보면서 이혼의 또 다른 아픔을 보게됩니다.
살면서 이혼을 생각하지 않는 부부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
하지만 그럼에도 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는 말들을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삼십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을 찾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사십이 훨씬 지난 나이인데도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이혼의 사유는 너무도 많겠지요
저도 많은 날들이 이혼의 갈등으로 채워지기도 해요
요즘 그 프로를 보면서 다시금 나를 깨우치게 됩니다.
아주 힘이 들겠지만 그 보다 더 큰 아픔을
아이들에게 주지는 말아야 할거 같습니다
내인생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인생도 있으니까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부모로서 아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는 기다려주여야
한다고 ....
명절이 끝나고 이혼을 줄서서 했다는 기사를 읽고
웬지 씁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곳에 오는 님들 이혼얘기 많이 나옵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