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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이렇게 합니다


BY hyejin114 2006-02-12

답변 작성하기로 나왓네여 글올리기 클릭하는데 클릭이 안되서 이렇게 라도 쓰니 양해바랍니다 신랑은 집에선 손하나 까닥안합니다 회사에서 돈벌어왓음 됫지 뭔일을 하냐구여 저또한 삐쩍 마른 신랑에게 뭘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읍니다 근데 신랑은 주말만되면 드러누워서 꼼짝도 안하고 아들녀석 아빠하고 말하고 싶어하면 건들엇다고 화내고 쉬고 싶다고 피곤하다고 합니다 가족일을 분담해라 이말이 너무 생소하더라구여 저혼자 뭐든 알아서 햇구 주말되면 아이가 잠들때 장보러 다녓구 가서는아이가 깰까봐 부랴부랴 얼마나 열심히 걸어다녓던지 살이빠지더라구여 아는 사람들 만나면 아기는? 이라고 물으면 뜨끔합니다 날 불쌍하게 볼까봐 나는 괸찮은데 그러다 누군가 말햇습니다 영수 엄마 짐들고 다니는거 봣는데 왜 혼자 그러냐구? 그다음부터는 누가 저를 볼까봐 주위를 살피는 버릇 모자를 눌러쓰고는 제가 아닌것처럼 행동하죠 한동네에 살다보니 아는 사람도 많아져서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더라구여 그래서 아침 일찍 7시 정도에 주말에 장보러 다닙니다 짐이 많으니 들고 오기어려우니 유모차 끌고가서 유모차에 짐실고 옵니다 저는 신랑쉬라고 그냥 하는거라 괸찮은데 남들이 이상하게 생각해 만날까봐 겁이나네여 새해에 온가족이 살림하고 청소하고 열심히 하자하고 삼겹살에 소주 한잔하며 신랑한테 말해봣답니다 기냥 그렇게 한거지여 아줌마 닷컴으로 인해 신랑 콧방뀌도 안뀌던데여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햇더니 실감나는지 다음날 청소기 가지고 와서는 청소 하고 이불 털고 누워잇지 않고 아들녀석 데리고 나가 운동도 하고 그러네여 얼마든지 그럴수 잇는걸 얘기를 안하니 저만 힘들엇던것 같아여 또 직장다니라 힘든신랑 푹 쉬라고 햇는데 것두 안좋은것 같앗네여 사람은 움직여야 하니까여 신랑도 피곤하겟지만 그렇게 하고나니 밤에도 잘자네여 앞으로 많이 변해야 하는데 지금이 시작입니다 시작이 반이져 열심히 해야죠 이정도도 많이 성공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