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두리번 거리려다가
요즘 내 미친 가슴을 진정시킬수 없어서
요기에 글좀 쓰면 주책이 쑤그러 들라나..
아마도 X-맨 보고 나서인듯 한데
김종국 좋아 미치겠더라
우연히 종국이 3집 CD까정 선물받고
운전하면서 듣고 또 듣고 듣고 또 듣고
테입한개 내 손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잘때 들으면서 자고 종국이 꿈꾸고
심지언 2006년 멍멍이가 왈왈~ 짖어대는 해에 종국이랑 멋드러진 키쑤까지 하는 꿈을
울 신랑은 모른다
어찌나 섬세하고 꿈이라고 하기엔 미쳐 날뛰듯이 현실 같던지..
종국이 카페에 가입하고 ( 난 연예인 좋아하면 카페부터 가입한다)
동영상 보고 사진보고 입에서 침이 질질~ 흐른다
내 원래 남자다운 스탈을 좋아하긴 하지만
어찌나 좋아 미치겠던지
얼마전 뭔 오락프로그램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커플로 뛰는 장면이 있었다
내 그거 보면서 종국이 품에 앵겨 나두 냅다 뛰어봤음 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차례.. 저 이거 병 맞지유?
내 상상 속에서 종국이는 내 애인도 되고 남편도 되고 ㅋㅋㅋ
바람난 아내가 된다 나는
울 랑은 지금 코 디립따 골면서 잔다
와이프가 요즘 종국이에 미쳐 환장하는 지도 모르고
예전에 권상우 좋아해서 그때도 이렇게 발광했는데
그때 보니 질투 허벌나게 하더라
그래서 지금은 티 안낸다
산부의 연예인 사랑 변천사를 조금 공개하자면
권상우-현빈-김종국
흐미.. 내 글고 보니 남자 킬런갑네
어째껀 좋은걸 워째요
이 야심한 밤에 잠 안자고 이런 글이나 쓰고 있다니
참 내가 쓰면서도 좀 그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