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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아이를 시댁에서 출산


BY 전혜영 2006-02-13

둘째아이를 시댁에서 출산

첫째아이는 친정 어머니가 살아계셨을때 ... 출산을 하게되어 넘 기쁘고... 엄마와 아기 아빠가 옆에 있어서.. 아픔을 함께 할수 있었다.. 둘째아이는 친정 엄마가 첫째아이 몸조리 해주시고 돌아가셔서... 시댁에서 몸조리를 하게 되었다... 둘째아이가 나오려는지 배가 넘 아파왔다...난 시댁에서있어서... 첫째아이가 걱정이되어서..이모할머니에게 부탁하고...시어머님과 산부인과로 같다...새벽이여서 넘 조용했다...진통이 오기시작해 친정엄마가 옆에 있어으면 엄마에게 엄살을부렸을 텐데...남편이 있었으면 조금 덜힘들었을텐데...시댁이 목포여서...집은 경기포천이여서.. 남편은 군인이여서훈련을 나가서...아이낳을때 옆에 없었다.. 전 베게를 잡고 넘 고통스러웠다... 드디어 분만실에 도착했다...어머님이 옆에 계셨다...한번두번 힘을주고 쑥낳았다..어머니왈 너무 고생많았구나... 하시는것이였다...난 6섯 시간의 진통끝에 둘째아들을 낳았다.. 넘 힘들었지만.넘 외로웠지만 있는 힘을 다해 출산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아이가 많이 커서 기기시작했다... 어머님 산후 조리 해주셔서 넘 고맜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는 며느리 되겠습니다... 문자로 옆에 없어서 미안하다며 남편이 위로해주어서...더욱 힘이 되었던것 같아요 둘째라서인지.....더욱 기쁨두배 행복두배였던 출산입니다... 아줌마 닷컴여러분도 더욱행복한하루되세요...새해 복많이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