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셔요, 똘방 언니들.~~
아니, 나도 이제 한살 더 먹었으니 동생들 좀 많이 생기려나?
벌써 지도 3학년 4반이 되었네요...음냐ㅠ.ㅠ
추운 겨울도 이제 거의 지나가고 저희도 이젠 좀 살만 합니다.
다리 많이 아파 일도 못했던 울 신랑이
다행히 많이 나아 일도 하면서 그동안 밀린
방세, 가게세, 공과금 웬만큼 해결하고 나니 한숨 돌리겠어요.
이제 날 풀리면 일은 더 많아질것 같아요.
우리 사연을, 라디오를 통해서나 또 주변에서는입소문을 통해 듣고
주변에서 많이들 도와주셨어요.
성당에서도 알고 도와주시고 그래서 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걱정해주는 아컴 친구들 덕에 많이 마음으로나마 위안이 된 것 같아요.
아이들도 항상 건강하고, 어김없이 엄마 생각해주는 아이들이
저에겐 늘 힘이고 자랑입니다.
매일 시끌벅적하고 정신 없지만 늘 행복한 우리집은 벌써 봄이에요.
여러분들도 다들 행복하시고,
늦었지만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