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달라진 모습 보고서
깜짝 놀랐다 니가 그럴줄은 몰랐는데...
정말 몰랐을까 몰랐다면 거짓일테지
넌 여전히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인데
내가 놀랄수 밖에 없는건
항상 수수한 모습 보이다가
오늘은 제대로 갖추고 나니
잘 못알아 보았는지도 모르지
아냐 사실은 저만치서도 니 맘까지 알아볼수 있었어
난 지금까지 너에게 거짓말을 한적은 없는것 같아
근데 넌 내가 좀 의심스러운 데가 있는 눈초리를 보낼때가 있잖아
너에게만은 속이고 싶지 않아
왜냐하면 니속을 나에게 다보여주는데
내가 어찌 감추고 할게 뭐가 있겠니
그래도 아주 조금은 감추는게 있다는거 고백할게
그건 조그만 질투심이야
니가 나말고 다른데 눈길이 가면
왜그런지 난 마음이 좀 불안해 지는거 있지
그게 아니란걸 분명히 알면서도
어쩔수 없는 너에 대한 내 운명인가봐
내가 널 우습게 보리라고 생각할 필요없어
넌 나에겐 아주 특별한 손님이고 받들어야 하는 존재인걸
진짜 내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람이야
내 주위 다 떠나가도 남아있을 사람
곁에 있어주길 간절히 바라는 내 마음도
넌 어느정도 알고 있겠지
나 태어나서 너만큼 좋은사람 본적없어
나도 너에게만은 아주 좋게 비춰주면 얼마나 좋을까
내 마음을 다 가져갔으면 좋겠어
벌써 다 뺏어 버렸지만 남은게 있다면
그것마져도 너에게 주고 싶어 사랑하는 마음,,
어느날은 너와 손잡고 눈빛으로 말하고 싶다
입으로 말안해도 다 알수있는 우리의 마음
순진한 니모습 많이 보고싶다
그리워도 조금은 참을수 있으니
보았을때 더욱 기쁨을 맛볼수 있지 않겟니
정말 멋지게 만났으면 좋겠다
항상 즐거운 시간 보내고 내 생각 많이해줘요
건강에 유의하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