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함께 가사를 분담하고 함께 장을 보러 가는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서로에게 상처의 말을 주지 않는거란 생각이 듭니다. 때때로 아이들이나 남편에게 상처주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곤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누구는 공부 잘하는데 너는 뭐가 모잘라 그러냐? 로 시작해 넌 성격이 왜 그렇게 독선적이냐는등 아이의 가슴에 많은 상처를 주었지요. 남편에게도 주저없이 상처의 화살을 쏘곤 했는데 말은 하지 않지만 얼마나 상심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넌즈시 말했지요. 혹 엄마가 너희들에게 마음아픈 이야기 한거 있으면 사과할께~ 그리고 앞으론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쁜 말만 하자. 아이들도 좋은 생각이라고 하며 박수를 쳐 댔지요. 이제는 서로의 힘들걸 헤야려 줄줄 알고 스스로 마음을 열줄 아는 가족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것 같아 흐뭇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하여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 가면서 많은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온가족이 함께 할수 있다는 것도 행복이요. 그리고 함께 나눌수 있다는 것도 더 없는 행복이라는 것을... 가족의 마음이 활짝 열린다면 모든것이 실타래 풀리듯이 슬슬 풀려 나간다는 사실을 말이에요.ㅎㅎ 아컴 캠페인에 다시한번 감사의 글을 올리고 싶어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