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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뭐하누??


BY 솜다리 2006-02-27

다들 유난히 추웠던 올겨울을 자~알 보내셨는지요?

길게만 느껴졋던 겨울도 마지막 몸부림인양 어제도 한추위하네요.

겨우내 하는일이 별로 없다보니, 컴하는 시간이 좀 길다 싶었고,

동네아줌들이랑 모여서 이바구하며 먹다보니,

살과의 전쟁을 안하게 될수가 없게 되었네요.. ㅠㅠ

비싼 기계들여나봤자 자리만 차지할것 같고, 헬스끈어봤자, 차 끌고 나가는

기름값도 만만치 않고 하여, 돈 안들고 제일 좋은 방법인

동네 한바퀴씩 걷자 하던참인데..

마침 나랑 쿵짝이 맞는 아줌이 생겨 같이 운동을 다니게 되었답니당^^

아침에 부지런히 다 치워놓고 10시쯤에 만나서 걷다보면

오르막길에서 숨이 턱턱차지만 작은산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저 아래 풍경에

가슴이 바다를 보는듯 탁 트이고, 나무냄새, 산냄새, 바람이 상쾌하게 다가오네요.

이맛에 다들 산을 찾나봅니다..

운동하는 다른 동네사람들과도 웃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며

팔을 휘둘며 걷다보면 이애기, 저애기로 힘들줄도 모르고 걷게 되네요

한시간정도 걷다보면.. 어느새 강가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산과 강이 집 가까이 있으니 환상적인 운동코스가 되네용^^

얼음이 다 녹은 강물이 잔잔한 물살을 일으키며 흐르는것을 바라보며

마음 한구석에 있는 삶의 찌꺼기들도 같이 흘려보내기도 하지요..

밭일 시작하고, 날이 더워지기 전까지 부지런히 걸어볼려구요.

살빠지면 좋지만, 안빠져도 기분이 상쾌해지니,

아침걷기운동!!  당분간 계속 이어질것같네요..

님들도 함 걸어보세요.. 아주 기분좋은 하루가 될걸요!! ㅋㅋ

 

이상은 솜다리의 요즘 근황입니다..

다른님들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요렇케 되는날을 향하여!! 아자 아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