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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남편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낼려나...ㅋㅋㅋ


BY 아내 2006-02-28

아침에 잠시 밖에 나가려고 신을 신는데..

오잉 남편의 신발이 그대로 있는거 있죠...어 이상하다..

그래서 신발장을 보니 역시나.. 가만보니..집에서 신는 랜드로바가 없는거이 멉니까.

오늘따라 검은 양복 입고 갔는데..그신은 밝은 갈색 단화거든요.

남편에게 얼른 전화하니..

남편왈

그래서 화장실도 2번 갈꺼 한번 간다고..

오늘 일찍 도망와야겠다고..

그런데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혹시 손님만나거나, 회장님께 업무보고하러 가면

그 창피함이란..

오늘은 멋진 와이셔츠에 넥타이도 보랏빛 양복은 어제 저녁에 세탁소에서

가져온 가장 깔끔한 상태인데...그 멋진 차림에 헤어진 갈색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