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어떠신가요
시간관념없고 제 할일 너무 못하는아이 ...
초등 5학년 남자아이인데 이쯤되면 학원 끝나고 다음 시간관리를 어느 정도는 해야하는데... 스스로 알아서 잘 하지는 못해도 사이사이 챙겨주면 따라는 해야하는데...
아침에 학교갈때 "오늘은 학습지 하는날이다 몇시까진 와야 한다 " 또는" 학교 일찍 끝나면 전화해라" 등등 이런것 정도는 알아서 지켜줘야 하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학습지 선생님이 오시는 날인데도 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오는아이 ...
늘 똑같진 않지만 반복이 되다보니 공부도 자기가 하고 싶어야 실력이 느는 거지 부모 욕심에 시킨다고 되는건 확실히 아닌것같아...시간낭비 금전낭비 하고 있진 않나 싶어 이쯤에서 죄다 끊어버릴까 싶다가도 그러다 정말 뒤쳐지면 어쩌나하는생각이 드네요
너무 쉽게 포기해버리는것 같기도 하고...정말 속터지고 답답하네요 아직까진 학습에 별 지장은 없지만 여기서 그만두면 혼자서 절대 공부할것 같지도 않고 ...
정말 6개월쯤 학원이며 학습지며 다 중단해버리고 아이의 태도를 지켜볼까 하다가도 막상 염려가 되고....
정말 저 처럼 어리석은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네요...
님들 좋은 의견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