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87

우리집 아침 운동??????


BY sobari2439 2006-03-03

사실 이렇다할 아침 운동이 없었어요. 피곤에 쫒기는 남편에게 운동을 하라고 하기도 힘들었거든요. 그럴 시간이 있었다면 좀더 자도록 내버려 두었겠지요. 그런데 오늘은 본의아닌 운동을 하게 되었네요. 날이 너무 추워서 차에 미리 시동을 켜러 보냈구요. 밤새 얼어버린 마당 한켠의 수돗가에 죽은 쥐한마리가 발견되어 얼른 치우라고 보냈구요. 차 타러 나갔다가 본인 핸드폰 두고 왔다며 다시 집에 들어갔다 나왔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밥먹고 바로 출근하는 아침과는 달리 오늘은 이렇게 분주하게 보냈네요. 이제 조금 따뜻해지면 운동다운 운동으로 아침을 남편과 함께 상쾌하게 맞이해보려합니다 아직은 좀 춥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