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분들
속이 터져서 들어왔슴다
전 맞벌이 주부고 , 아이가 셋
집앞의 마트에서 근무를 함다. 월급은 생각에 비해 좀 작긴 하지만, 그래도 집 근처라는 장점이라, 참고 또 참았슴다.
처음에는 야간 캐셔 알바로 시작하다가, 주인이 바뀌면서 주간 캐셔로 오픈과 동시에 재취업이 된거죠
첨엔, 무척 힘들었음다. 오픈때문에 손님이 장난아니었죠
열심히 했슴다. 점장이 잘 봤는지 어쨌는지. 사무실일을 부탁하길래 열심히 해 보겠다고 하고 일을 했슴다. 오픈과 동시에 정리가 되지 않은 전표와 기본이 않된 컴터 자료들
전에 일을 했던 경험으로, 기본부터 잡기 시작했슴다.
근데 문제는 매장에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의 질투, 전 정말 평생 왕따라는 것 처음 당해봤음다.
거의 8개월을, 이쪽에서 일을 해 보신 분들이라면, 계산대에서 가격이 않나오면, 캐셔들 왕짜증 장난아니죠
처음에 오픈할 때 다른 매장이 기본 자료를 백업했던 터라 자료가 정말 엉망이었답니다.
물론 제가 캐셔로 일할때도 가격이 뜨지 않아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80여군데의 거래처에서 들어오는 제품들 , 좀 많겠습니까?
암튼, 그 8개월의 기간동안 그만 둘 생각 수 없이 했죠
근데, 오기로 버티고 또 버티었슴다, 다들 손을 들더군요
근데 문제는 최근 들어 사장이 아니 사모라는 사람이 다시 매장으로 가서 캐셔를 해 달라고
자기가 주인인데 , 전산에 아는 것이 넘 없다며, 저한테 인계를 해달라고 하더군요
매장에서 일도 하고, 가끔 사무실도 보고,
완전히 꿩도 먹고 알도 먹고 인 셈이죠
매장에 나가서 일하는 것도 그렇다치죠
멀쩡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을 해고하고, 저더러 그 자리에 가서 일을 하라고 하더군요
저 싫다고 했슴다. 사무실 들어올 때도 맘고생 심했는데, 이제 조용해 지니까 그 짓을 또하라는 건 좀 심하지 않냐고
그만 두겠다고 했죠
그랬더니 하는 말 남 생각을 너무 하는 것 아니냐고 하더군요
이달 말일 까지 하고 손을 들 예정입니다.
인터넷 검색도 제대로 않되는 사모
어찌 배울런지 깜깜합니다.
그러더니, 오늘은 미장원에 가서 문신제거술을 받고, 아파서 않되겠으니
내일하면 않될까? 이러는 겁니다.
그러고는 4월달까지 있으면 않되?
이러는 겁니다.
쥐꼬리 같은 월급에 그 이상을 바라고, 어쩜 그렇게 이기주의적인지
언제부터 그렇게 잘 살았답니까?
아주 스트레스 쌓여 죽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