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다 물어봐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글올립니다..
아빠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한의원에 갔어요.. 거기서 침을 맞고 담날 손가락이 시리다고 하니 한의사가 손가락에도 침을 놓아 주셨데요..
그런데 오후쯤 되더니 손가락부분에 물집이 잡혀서 병원에 치료받으로 가시다고 하더니..
그 뒤로 손가락땜에 계속 한의원에 가시더라구요.. 15일이상..
거기서-한의원-도 안됐는지 자기네들이 치료비 해줄테니 외과를 가보라고 하시더래요..
오늘 외과를 다녀오셨다고 하길래 어찌되었냐고 하니 외과에선 뼈에선 이상이 없으나 살이 썩은거 같다며 마디 하나를 절단하자고 그랬다네요..
괜시리 침한번 잘못맞아 손가락 장애를 입겠생겼는데.. 이를 어디에다 하소연해야하는건지..
한의원을 상대로 고소해야하는건지..
어찌해야 될지 맘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