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남편이 절친한 후배네가 집을 내놨단다.
(남편)왜 소문 못들었어?
난 깜짝놀라며 금시초문이라고 ,, 대체 어디서 누가 그런얘길하더냐고 했다,
그러자 남편이 또다른 후배 사일이가 얘기했다고 햇다.
사일이가 누군데?,, 후배친구란다. 사일이도 너를 아는데 모르겟냐며..
난 집을 내놓을 정도로 무슨일이잇나 걱정됐다.직접물어볼수도 없고 며칠있으면
누구를 통해 얘길 전해들으려나...후배친구아무리떠올려도 성일이 상일이는 알아도
사일이는 떠올릴수없었다.생각에 골몰하는데,,
남편이...근데 사일이가 거짓말 했을수도 잇다며 슬슬 웃는다.
왜? 사일이가 좀 진실성없는 사람이야? 난 사일이라는 사람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다..
남편이 달력을 가리키며 재 ,,사일이...킄 4월1일의 사일이....
악! 어쩜 이리도 내가 ,,그럼 아까 친구 결혼날 잡았다는 말도?
그놈의 사일이 때문 오늘은 혼자 계속 실없이 웃음이 나온다.
근데 어쩜 그리 능청스러울수 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