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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교육이 가장 좋은 투자라고 하지만 그건 아니다 싶다


BY 이해안된다 2006-04-07

남편 수입이 일정치 않다

아이들이 초딩 중딩이다

중딩 간 자녀에 기대가 커서인지...이웃 젊은 엄마 대단한 교육열이다

하긴 걸음마부터 보았으니 그 열의 대단하다고 인정했다[단념했다고가 맞다]

아이들 땅을 밟지 못할 정도로 차로 끌고 다닌다

학원으로...딱하다

엄마맘대로 될 줄 알고 하는 거 안되서...조금 말을 건넸는데 전혀 통하지 않는다

외고 보낸다고 지금 엄청 신경쓴다

이번에 만났는데....

대출 2천만 받아서 학원비 지출한단다

헉!!

숨이 멈추는 듯한 느낌의 그건 아닌데...싶엇다

남편 직장도 위태한데 어찌 그런...

정말 실력있다면 학원 보내지 않아도 과외 않해도 되지않나....

자식들은 그냥 따라간다

남편은 초췌한 모습으로 가끔 보인다

엄마 혼자 난리?다...

어디서 잘못 된 것일까

그녀 친정에서도 너무 극성이라고 말리더라하던데....

이제 초딩 중딩인 아이들 학원비때문에 대출이라....

그거 어떻게 갚을건가...

집도 없으면서.....

정부 잘못인가 아님 그 부모책임인가....

그냥 적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