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밤부터 비가 온다고 해서 기다렸두만 ....
어제밤까지만 해도 안오길래 난 안오나부다 했다... ^.^ 비님을 기다렸는데^.^
사실 난 비가오는게 무지 무지 좋다...
나의 이런맘을 알았는가 비님이 오늘 아침부터 오네...ㅎㅎㅎ 아이 좋아라...
겨울연가 OST를 틀어 놓고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가끔 비님을 한번 바라보고..
친구들아...
운치 있지.. 지금 나 혼자다... 더더군다나 운치가 더 업됐어..
그래도 기분은 가라앉네...
비가 오는데도 우리 할매 회먹으러 고향친구들과 놀러 가셨네..
우리집 할매 그래도 이리 저리 놀러 잘 다니신다...
부럽네...
난 놀러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네..
신랑이 지금 거의 한달동안 일요일도 없이 일하네..
불쌍한 울 신랑 ...
봄이라고 가족들끼리 나들이 한번 갈려고 했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
지금 비가오고 있는데 비에 젖지는 않는지...
우울한 기분을 털기 위해서 음악을 바꿔야겠다..
뉴키즈온더블록으로 친구들도 이 노래 알지?
스텝바이스텝..
빨리 바꿔야지...
지금 막 부업이 왔네..
밥먹고 해야지
친구들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