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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자녀가 보청기


BY 착용하신 분... 2006-04-11

우리 아이 어릴때 중이염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 되어 지금 보청기 착용

 

하고 있어요.

 

이제 한 일년 되어 아직 아이가 듣는게

 

보청기 착용하나 안하나 별 다른 효과가

 

없는것 같아 엄마로써 좀 답답 합니다

 

내일도 병원에 가야 하는데 가봐야

 

언어테스트 하고 보청기 관리 받고

 

의사 샘 결과 듣는게 다 인데 결과도 별

 

다른 말씀도 없어시고 하니 괜히 가봐야

 

검사비만 날리는것 같고 지금 고민 하고

 

있네요.

 

그래서 혹시 자녀가 보청기 착용하고

 

있으신 어머님이 계시면 좀 여쭈어 보고

 

싶네요. 

 

언제까지 병원에 다녀야 하는지???

 

아무래도 듣는게 정상인들 처럼은 안되지만

 

계속 병원에 다녀야 하는지?

 

청력이 떨어질때 빨리 해 줬으면 아이가 듣는게

 

그리 힘들지 않았을텐데 그때는 제가 돈이

 

없어 작년에 해 줬답니다 한쪽 귀만 그런데

 

한쪽이 마저도 청력이 퇴화 된다 하면서

 

지금 양쪽으로 하고 있어요.

 

6학년인데 중학교 갈때도 걱정이네요.

 

듣는게 떨어지다 보니 ...

 

아이가 활발한 성격이다 보니 한번씩 상처

 

받고 오면 제가 그려죠 헤쳐나가야 하는데

 

상처 받음 안된다고 당당하게 살라고 뭐라 하면

 

눈도 나쁘면 안경 끼듯이 귀도 나쁘면 보청기

 

하는데 뭐가 잘못 된거냐고, 그렴 너희들은

 

눈나빠 안경 끼는가  어디 보자고  하면서 아이를

 

다독이 나면 제 가슴이 슬퍼 지네요.

 

아이 어릴때 치료 받은 의사샘이 지금

 

생각하면 돌팔이 의사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에구 남 탓 할게 아닌데 답답하니 그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