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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즐거움...


BY 무우꽃 2006-04-11

순전히 날씨 때문이다.

어제 남편 생일상 치르느라  온 몸이 쑤신다.

점심쯤 시장 가서 고추 , 토마토 사다 심어놨다.

작은 로즈마리 , 산세 베리아도 옮겨 심어 놓고...

꽃 화분도 몇개 살 생각....

집 건너편에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가 참 이쁘다 화사하다.

낼은 황사여도 오늘은 날이 행복하게 만든다.

잘 정돈한 화분들이 보기 좋다.

너무나 사소한 곳에서 느끼는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