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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삽시다.


BY 선녀님 2006-04-17




    놀기 좋아하구... 술이라면 두번째 가라면 서러워 할 한량하나!!
    그날도 마을 어귀 주막에 주모와 마주 앉아 주거니 받거니 ...
    
    

    주기는 오르고 해는 저물어 할수없이 주모와 바이 바이~ 집으로 향하는 디
    어허~ 순간 떠오르는 독기 어린 두눈에.. 쌍심지 켜고 기다릴 마누라 생각에
    정신 번쩍" 취기 싹" 가시고..이거 큰일이군^^*
    
    

    이 위기를 ???...
    그렇치 노끈 하나 구하여 그시기 목아지 동여메어 등뒤로 바짝댕겨 허리춤에...
    대문을 들어서며... 여보~오 나왔소 안하던 허스레를 떨며 선수를 친다.
    세상에 글쎄... 이럴수가 있소 내~ 집에 오는길에 목이 컬컬하여 
    저 아래 주막에서 한잔했구려
    
    

    마침 돈이없어 외상좀 함세 하였드니그눔의 주모가 외상은 안된다며 
    거시기라도 떼어 맺끼라며 악을쓰니 어떡 하겠소... 할수없이 맺겨놓구 왔지.. 
    마누라 미안하오 하믄서 바지를 내리니.. 정말 거시기가 안보이질 않는가 
    
    

    았 마누라 기절 초풍^^*
    아니 이영감 쟁이가 맺낄걸 맺끼고.. 맺낄 사람한테 맺껴야지
    그 주모는 혼자사는 이  아니요?? 이런 이런~ 밤새 못쓰게 만들면 어떡 카라구
    당장가서 외상갑구 거시기 찾아와욧,
    
    

    ㅋㅋㅋ 못 이기는 척 외상값 갚을돈 으로 다시 주모와 거나하게 한잔 더하구..
    사랑채 아궁이에서...  꺼멍을 거시기에 바르구선...
    한술 더 뜬다. 마누라 찾아오긴 했는데..
    아 글세 거시길 부지깽이로 써먹고 있지 않겠소 하며 
    바지를 까부치니 이런 거시기가 시커먼 숯 깜뎅이 아닌가
    
    
    

    마누라~ 아고 아고...그게 어떤 물건인데~ 
    지꺼 아니라고 부지깽이로 써막냐..이망할넘의 여펀네///
    콩팔 칠팔 날리네..^_^; 다음 부턴 절대 외상하지 말아욧....
    용돈을 두둑 히 주더란 이야기 믿거나 말거나.
    
    
    
    님들~~  같이 한잔 하실까요? 술 얘기 하니 땡기지 않나요?
    술은 실컷 드실만큼 준비했는데,, 이론... 안주를 미쳐 준비 못했네요. 
    반가운 마음에 급하게 오다보니~~ 손가락 빨아도 님들과 같이 마시니 행복하네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