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좁은 동네살다보니...
화분하나 놓을 곳이 없었어요.
설사 화분을 계단에 놓아두면 누가 집어갑니다.
그러다 집담벼락위 공간이 보이더라구요..
아이스박스 과일집에서 얻어다가 흙담고..
고추모종 5개 천원하길래 심었더랬습니다..
아침마다 문열고 밖을 보면 고추모종이 씩 웃습니다.
야 서울살아도 농사가 가능하네요...그리고 비싼 식물이 아니라 누가 가져갈리도 없고..
빨리 더운 여름이 와서 고추 수확을 하고 싶습니다.
아직 꽃도 안핀 새싹인데...ㅡㅡ
기분만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