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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주 임신,,,쩝,,잠이안오네요,,,


BY 잠이안와서 2006-04-29

잠이안와서 글을 남길려구요

임신 36주하고2틀,,,배는무겁고 허리는 땡기고

뒤뚱뒤뚱,,걸음을하며,,,

집에서 뒹글뒹글쉬다가 산책하고 저녁에 남편기다리고,,그러다보면 시간이 가네요

오늘 남편이 시장에서 장을 봐줘서 얼마나 고맙던지,,

말을 잘들어주니까 너무도 고맙더라구요

이런말할려고올리는건 아닌데,,

시장을 본후 피곤하다면서남편이 내배위에 손을언고,,아기에게 일어나라고 장난을 치더군요,ㅋ

그러다 잠이들었네요,,

6시에와서 지금까지 1시가되가는 이시간에도 꿈나라에서 꿈을꾸고 있네요

요새 일더 더디게일한다고,,,

요즘 회사나가기 싫다나,,,그러면서 남편한테 그랬죠,,자기많이힘들어?회사에무슨일있는거야?나한테 말못할 사정이라도있는거야?속마음털어나봐,,내가 해줄수있는데까지 힘이되줄께 자기가힘든거 나또한힘든거야 아님 나한테 서운한거 있어 ?나한테 서운한거있으면말해줘!내가 잘못한거있으면 노력해볼께 아니면 몸이아프면 아프다고 말하고 먹고싶은거있으면 해달라고나한테 말하고 그래줘 자기아프면 나도아퍼 우리앞으로 우리가정잘살려면 우리서로 속마음털고 힘을합쳐야돼

자기가 힘든면 나또한 힘들다는거  알아야지

자기가 만약 힘들어하고 피곤해하고 그러면 회사일도무의미해져서 회사관두게되져

그러다보면 우린서로 돈이없어서 힘들어할껏이야

사람이라는게 어디가서 돈없으면 자격지심느껴지고  무시당하고 사람취급안한사람도(왕따)있어

노후땐 우리 누구하나 우리도와줄사람없다고,,자기와나와 서로합쳐서 맞벌이해서  벌어나야 우리가 살수있다고 현재는 내가 임신중이고 그러니깐 자기도 우리아기를위해서 힘들더라도 힘내라고해죠

나또한 출산하고나서 맞벌이할꺼고

형편상,,,잘사는것도아니고,,어렵게 살지만,,둘이 닭살커플 들어가면서 11년차 살고있네요

한이불가지고 깔고 덮고 돌돌말아서,그러다보니 사랑도 더 깊어져가네요

남편의피곤해하며 잠자는모습을 보고 전 남편의 입술에 키스를 해줬네요

그러면서 난 당신을 사랑한다고,,

맘속으로그랬죠

전 남편한테 스킨쉽을잘해요,,매일한답니다,,주로 남편이자고있을때 볼에다,,입술에다,,

그런남편은 처음엔 좋으면서도 거부감을 표현하더니 지금은 더할수록 저한테 잘하더라구요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그런남편이 마냥 사랑스럽네요

바람도 안피고,,낼이면 또출근할 잠자고있는 남편을 보며,,얼굴이라도 스다듬어 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