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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머있쑤~ 까이꺼~~


BY 짱수니 2006-05-04

 나 옛날에 참 곱게 자랐는디 하면 옘병~ 옛날에 곱게 안자란 사람 있다더냐? 하겠지만 제 경우는 글쿠나 할수도 있을 걸요. 

집에서 딸랑 자식하나로 어머니으  일방적인 사랑에 빠져 살다가  넘 나라 가서 공부하고 시야를 넓히느니 어쩌느니 함서 쫌 살다가 돌아와서는 영어강사로 조~신하게 몇년 살았지여.

그 조신~한 몇년이 말이 그렇지 참 수난과 고통으....( 요건 담에 ...눈물으 스토리..)           머 그랬슴다.

그러다  늦게 먼 염병이라고  눈에 콩깍지 장만해 쓰는 바람에  지금  이 연약한 몸으로

노가디 사장 하고 있슴다.   노가디 사장이 머냐구요?   건축용역 삼실요. ㅋ

나으 남자가 언날 뜬금엄이 짱수나  니네동네 앞으로 건설붐이라는데  일함  저질러 보자.

순진한 저 얼떨결에  엉? 그러지머.. 나도 인생역전 떼돈함 벌어보자 하고 잘다니던 학원  때리 치고  용감 무쉭하게 들이 댓슴다.   그래도  머도 지네 동네서는 반은 먹고 드간다고      삼실 열자마자  수많은  저으 팬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도와 주시더만요. 

사실  공사판에  여자가 사장이라니까 호기심도 있었겠지만요.  나는 영업, 울 남자는 인력 관리,  새벽 5시 부터 오밤중 까지  정신 혼미해 질때 까정 뛰었지요.

 사업만 하던 이 남자 ( 부도 나서 쫄딱 망했지만서도..ㅎ ) 몸바쳐 뛰다니고  곱게 자란 저도 

작업복에 운동화 신고 건설현장 위로 아래도 진짜  얼굴에 철판 올리고 띠다녔슴다.

여자가 사장이란다고  앤하자는 소장이 엄나,  오밤중에 전화해서 술취했는데 델러 오라는 넘이 엄나.. 참 별넘 다있데요. ㅎㅎ

그래도  인생 머 있쑤~~ 까이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