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옛날에 참 곱게 자랐는디 하면 옘병~ 옛날에 곱게 안자란 사람 있다더냐? 하겠지만 제 경우는 글쿠나 할수도 있을 걸요.
집에서 딸랑 자식하나로 어머니으 일방적인 사랑에 빠져 살다가 넘 나라 가서 공부하고 시야를 넓히느니 어쩌느니 함서 쫌 살다가 돌아와서는 영어강사로 조~신하게 몇년 살았지여.
그 조신~한 몇년이 말이 그렇지 참 수난과 고통으....( 요건 담에 ...눈물으 스토리..) 머 그랬슴다.
그러다 늦게 먼 염병이라고 눈에 콩깍지 장만해 쓰는 바람에 지금 이 연약한 몸으로
노가디 사장 하고 있슴다. 노가디 사장이 머냐구요? 건축용역 삼실요. ㅋ
나으 남자가 언날 뜬금엄이 짱수나 니네동네 앞으로 건설붐이라는데 일함 저질러 보자.
순진한 저 얼떨결에 엉? 그러지머.. 나도 인생역전 떼돈함 벌어보자 하고 잘다니던 학원 때리 치고 용감 무쉭하게 들이 댓슴다. 그래도 머도 지네 동네서는 반은 먹고 드간다고 삼실 열자마자 수많은 저으 팬들이 개떼처럼^^ 몰려들어 도와 주시더만요.
사실 공사판에 여자가 사장이라니까 호기심도 있었겠지만요. 나는 영업, 울 남자는 인력 관리, 새벽 5시 부터 오밤중 까지 정신 혼미해 질때 까정 뛰었지요.
사업만 하던 이 남자 ( 부도 나서 쫄딱 망했지만서도..ㅎ ) 몸바쳐 뛰다니고 곱게 자란 저도
작업복에 운동화 신고 건설현장 위로 아래도 진짜 얼굴에 철판 올리고 띠다녔슴다.
여자가 사장이란다고 앤하자는 소장이 엄나, 오밤중에 전화해서 술취했는데 델러 오라는 넘이 엄나.. 참 별넘 다있데요. ㅎㅎ
그래도 인생 머 있쑤~~ 까이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