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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하고싶다......


BY 뚜기 2006-05-04

벌써 몇년째냐~ 시집살이한지가.. 음.. 6년째접어들었네..

첨부터 어긋나 시작됐던 시부모와의 관계...

꿈같이 분가를 소망했지만 여건은 전혀 되질 않았고..

지금도 계속 시집살이중...

언제쯤.. 언제나 난 분가할수 있을까..

2년뒤?.. 5년뒤? 그게 언제일까.....

10년이 훌쩍 넘은 낡은 이 주택.. 정말 정이 안가고.. 말많은 시부모밑에서 사는것도 정말 짜증나고..  시모가 듣기싫은 소리하면 그냥 한쪽 귀로 흘려보내면 맘이 편할텐데.. 소심하고 상처 잘 받고, 맘약해서리 매번 스트레스.. 아~ 이제 좀 변할때도 됐는데....

언제쯤 시모가 뭔소릴 하던지 말던지... 신경쓰지않고 콧방귀뀔수 있을까...

 

가끔은 난 보상심리가 발동한다..

내가 꽃같은나이에 시집와 이제껏 성깔있는 시부모밑에서 이러고 사는데~

내가 지금까지 연년생 두아이 그 흔한 놀이방 한번 못보내고 여태 품안에서 힘들게 키웠는데~ 

내가 그간 살면서 얼마나 스트레스받아 병까지 얻었는데~

 

크진않지만 깨끗한 아파트에서 울 네가족 알콩달콩 살아봤으면...

그럼 사는재미 폴폴 날것 같은데.........

울엄마 장남에겐 시집안보낸다했었는데...... 바보.. 내발등 내가 찍었지 모..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