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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 신나부러요


BY 사과향기 20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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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지가 신나부러요 밭에 일하러가면 앞산 뒤산 옆구리산 모다 산이니 거그서 산는 념들 한티 문안 드리느라 .... 잡목 밀어낸 산허리 올라가면 아기손 같은 고사리념 나무 사이사이 천방치축으로 헤메면 곰취 .. 졸졸 흐르는 계곡옆 사람심장 닮았다는 잎을 가진 머위 참나물 향이 나는 이름 모리는념 숨어 숨어 있는 잔대 미나리 ..카 고사리 취 는 삶아 묵나물 머위 는 들기름에 볶고 들깨가루 도 넣고 미나리 생으로 무치고 이름 모리는 나물은 고추장에 무치고 큰대접에 이념 저념 넣고 참기름 한방울 넣고 비벼비벼 아이 저그 님들 침넘어 가는 소리 들려부러 ㅋㅋㅋ 지가 요즘 일하기 도 시간이 모자라는디 도 이리 부산이도 지냅니다 ... 싱그로운 오월 울방님 들 좋은 일들만 있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