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8개월여 쉬다가 재입사 요청을 받고 입사하였습니다.
그런데, 타부서에 배치를 받다보니 일의 양도 많고 적응도 안 되더라구요.
3일 출근했는데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출근 시간두 길면 1시간 20여분.. 아슬아슬하게 들어갑니다.
급여는 전 보다 더 받기로 하였는데 이번달만 퇴직 마지막급여를 받으라하네요.
담달부터 조정해 준다구..
사실 생소한 일이니 당황스런 면도 있지만 주위에서 제 상사가 모든 시키는 스타일이라구..
하더라구요. 네가 못하면 못한다구 끊으라고 조언해 주었습니다.
사실 예전 부서의 상사와는 잼나게 일을 했었는데, 배려도 많이 해 주셨구..
이번 상사에겐 그런 면을 찾아 볼 수 없으니 흥미가 안 생기네요.
일도 두서없이 시키구...
아침에 컵닦기 이런 것두 남사원이 더 일찍 오는데, 저보구 하라하구..
사실 완전 신입이면 퇴사라도 하지만, 전에 열심히 일한 것을 인정하구 불러 주신거라
퇴직의사를 밝히기도 힘듭니다. 재입사 후회 되네요.
전에 상사도 자기부서에 배치 되지 못한 것에 불만이 많다하셨고, 제가 타 부서에 배치받는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었던 듯 합니다.
6살 난 아이 깨워 아침먹여 원에 데려주고 버스로 한 시간여 가는 생활을 다시 시작하려니
힘드네요
잼 나게 일을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