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오지않는밤......
신랑은 간단히 호프한잔하고온다더니.여태 깜깜
울아들은 열감기로 3일째 끙끙~~~~
난 그런아들녀석 옆에서 수건냉찜질하다
지쳐 약먹여 재워놓고 이렇듯
저~~~ㅇ 말 오랫만에 아컴한번 들어와 앉아서
자판 두들깁니다............
이시간에 나처럼 아컴 헤어치고 다니는 사모님들
또 계실래나요....
에구 ~~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고
그냥 약만먹으니 점심에 겨우 먹여놓은밥
다 토해내고 저녁도 못먹고 열땜에
해열제는 안먹이고 재울수 없어서 또 약먹이고 재웠네요...
옆에서 끙끙 앓고 있는 아들녀석이 무쟈게 짠하네요....
갑자기 신랑이 미워지네요...
아들땜시 밤낮으로 맘졸이며 간호하는 난 뭐고
호프한잔 하자하네~~하면서 내눈치봐가면서
외촐한 신랑을 생각하니
아~~열받어~~~
말은 ""울아들 아프지마 얼른나아 아빠가 맛있는것 사줄게~~~""
몇시에 들어오나...눈에 쌍불켜고 기다려야지.....
오늘밤 넌 죽었어~~~
우이씨~~ 딸기 포도~~~
밥도 제대로 못삼키는 아들
뭐 좋은것 없나요..
도통 먹질않으니..
일요일까지는 좀 좋아져야되는데...
목요일날도 조퇴하고
울면서 왔었는데.....
월요일날 학교갈일이 답답하네요...
어른나아야지..에구에구...
대신 내가 가져갔음 좋겠다....망할놈의 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