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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좋은데...오늘두 짜파게X먹는날


BY 달고나 2006-05-13

바람 좋은데......모두 늦잠.

기적처럼 깜깜12시 안에 들어 왔던 신랑.

전화 받고 동네 호프서 간단하게 한잔하고 들어온 시간  삼시 다 되어서...

애들은 생앙쥐 같은 눈으로 기대 만땅!!

"엄마......나가장~~~"    "생태조사 숙제 해야해요.  산에 가야 해요"

그랴그랴...  오늘도 아빠 포기허자.     냅두자...으으으~. ~.

짜파게X  먹는 날.    빨랑 먹고 나가자.

아빠는 컴에 라면 넣어 먹던지 마시던지...

노는 토욜날 애덜 대리고 뒷산 간다.

송사리 보이면 얘기 해 주께.   친구들...  애들  웜청 좋아하지. 

송사리 기억 하지?    송사리가 뒷산에 살드라구.

 

조 밑에 별......  아들 있는 그 별잉가?   내가 놀러 갔었는데...

싼타할아버지 선물 받으려면 엄마 말씀 잘 들어야 한다고...얘기 했었는데...

그 별이 아닌가?  긴가?

요주말 모두들 즐거웁게,   억지로 라도 웃음서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