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되고 있는 영화배우S 비난했다던 그 음악 – 얼굴은 예뻐
[뉴스엔
볼케이노 DJ팀 “여배우 비난 한 적 없다”
3인조 남성그룹 볼케이노 디제이팀이 모 영화배우를 비난한 것으로 알려진 신곡 ‘얼굴은 예뻐’와 관련된 공식입장을 18일 밝혔다.
최근 선보인 볼케이노 디제이팀의 신곡 ‘얼굴은 예뻐’는 비싼 선물만 받을 뿐 진심어린 사랑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여성을 풍자한 노래로 가사 내용이 공교롭게도 모 영화배우의 행적과 비슷한 점이 많아 네티즌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곡 내용은 “얼굴은 예뻐 마음은 모르겠어 비싼 것 밝혀 마음껏 사주었어…. 나 몰래 만난 남자친구도 많아 매일 밤마다 전화도 꺼져 있어… 이제는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 귀찮아 하는 네가 정말 미워…”라는 가사로 구성돼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대체 누굴 대상으로 한 것이냐”는 반응에서부터 “제3자의 문제를 왜 화제 삼느냐”며 갑론을박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노래 가사를 만든 볼케이노디제이팀의 테로는 “이 노래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지만 항간에 떠돌고 있는 영화배우의 이야기는 아니다”며 “친구의 이별을 곁에서 지켜만보다 안타까운 마음에 만들었던 가사”라고 밝혔다. 또한 “요즘 그런 여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아 경종을 울리는 의미로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볼케이노디제이팀의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에서 문제의 곡 '얼굴은 예뻐'가 현재 투표진행 결과 7위를 기록, 1위부터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볼래요', '다시', '1, 2, 3'이 타이틀 곡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