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한밤중 담배 공해로 한바탕 하더니
휘리릭 이사 갔다.맞벌이는 돈이 많아 좋겠다.
고민할 것 없이 일사천리로 일처리 하니까.
나처럼 미련한 사람이나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머리 싸매고 누워야 미룐한 곰탱이 취급이나
받으며 사는가 보다.
서울 야경 좋지~
담배 한대 피워 물고 위스키 한잔 기울이며
감상하기엔 그만일게다.
그런데 줄담배 피워 공부하는 수험생 창안으로
밀어 넣는 행위는 분위기를 즐기는 그네들의
이기심으로 밖엔 안보인다.
어떻게 그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이곳에 맘맞는 사람만
살 수 있겠는가? 거창한 공중도덕 거들먹거릴것 없다.
그들이 강건너 부촌에 가던 다른 어떤 이해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가던 진심으로 그들과 아우러지는 곳에서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