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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 없는 사람 마음


BY 백조 아짐 2006-05-20

 

며칠전 한밤중 담배 공해로 한바탕 하더니

휘리릭 이사 갔다.맞벌이는 돈이 많아 좋겠다.

고민할 것 없이 일사천리로 일처리 하니까.

나처럼 미련한 사람이나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머리  싸매고 누워야 미룐한 곰탱이 취급이나

받으며 사는가 보다.

 

서울 야경 좋지~

담배 한대 피워 물고 위스키 한잔 기울이며

감상하기엔 그만일게다.

 

그런데 줄담배 피워 공부하는 수험생 창안으로

밀어 넣는 행위는 분위기를 즐기는 그네들의

이기심으로 밖엔 안보인다.

어떻게 그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이곳에 맘맞는 사람만

살 수 있겠는가? 거창한 공중도덕 거들먹거릴것 없다.

 

그들이 강건너 부촌에 가던 다른 어떤 이해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에 가던 진심으로 그들과 아우러지는 곳에서

살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