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방 릴리님이 올린사진중에서~>
요즘 울동네 풍경도 요렇답니당~
울집 앞 논에선 앞집 아저씨가 이양기로 모 내느라
모타소리 윙윙거리고
난 울밭 호미로 파서 비닐깔고 이것저것 심었어요
울 텃밭이 한 500평 되거든요
올해 사정상 트랙터로 못갈게 되어서
그래서 요즘 호미로 땅파고 풀뽑고~
아고 손목이야... ㅠ
지난 주일엔
남편이랑 같이 비닐깔고
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피망, 가지, 브루쿨리, 상추
청양고추, 호박 심었구요
내일,모레는 고구마, 옥수수 2차 ㅋ 심어야되고
다음엔 흰콩, 들깨, 녹두도 심을꺼야요~
다 조금씩 심기 때문에 우리 먹을것만 겨우 나온답니당 ㅎ
이렇게 심을때는 힘들지만
씨앗심어 싹나고 자라는 모습보면
아직도 신기하고 생명의 신비로움 조차 느끼게 된답니다.
다음엔 울 밭 작품들이 잘 자라면
사진찍어 보여드릴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