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것만
아직도 삐그덕 거리고잘 맞춰지지 안는것을 보면 내 책임도 50%는되는것같다
왜그렇게 미운지....
왜그렇게 여잘 모르는지....
아직도 사랑하고 있음이다
아직도 포기하지 않았음이며 아직도
여자라고 들이대고 있음이다.
미워서 정신차리라고 냉정했다가도
기꺽여 있는것 같아서 스스로 돌이키고 돌이키고 28년이다
그러나 아직도 길을 몰라서인가보다
아직도 방법을 몰라서
그러면 또 난 몇점을 받고 있는걸까?
오늘도 난 포기가 안되어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읊어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