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시동생이야깁니다
맞벌이구요
같은 회사 한 사무실에 근무하다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후도 쭉 같이 근무를 하고 있구요
동서는 경리 시동생은 관리쪽일을..
그 회사는 작은 규모의 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장이 그런 상황에 신경을 쓰는듯합니다
결혼한지는 일년 못되었습니다
결혼후 몇달있다가 사장이 부부가 둘이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는것을 좋지 않게 이야기하여
시동생부부가 상처를 받고 힘들어 했었습니다
결혼후 몇달후 현재 동서는 임신 중기입니다
배도 불러와서 회사다니는것 자체도 힘이든데 이번에 또 그런말들이 회사에 돌아서
시동생이 상처를 많이 받고 둘다 넘넘 속상했나봐요
동서 홈피에 들렀는데,,시동생의 힘들어하는 글이 적혀있었지요
동서는 회사엘 출산휴가를 찾아먹고 그만둘 예정이거던요.
서너달 남았는데
사내 다른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면서도 그때까지 견디면서 회사를 다니는게 (물론 경제적인거 생각안할수가 없지요)나을지,,
시동생의 앞으로의 맘편한 회사생활지속을 위하여 동서가 회사를 지금 당장(시끄러운와중에) 회사를 그만둬 버리는게 나을지,,
아이를 봐줄사람이 없고 한 사무실이기도 하고,,여러 형편상 동서는 출산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둘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저의 남편은 저의 이야기를 듣더니 동서가 지금이라도 당장 그만두는게 낫지 않겠냐 라는 의견이었구요..
내 일도 아니고 시동생 부부의 일이지만 옆에서 보기가 동서나 맘약한 시동생이 넘 안돼보여요..
물론 회사 퇴직여부는 동서와 시동생이 결정할 일이지만 ..
객관적인 입장이라면 여러분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