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6년차인데도 남편이 편하게 느껴지질 않네요
왜 일까요?
무조건 남편 생각만 하는 좀 이기적인게 맘에 안 듭니다
얼굴 인상이 섬뜩하게 느껴지니...
애들도 중딩 사춘기라 말도 안듣고 남편도 그렇고
사십초반에 허무함이 듭니다
나 이러다가 죽으면 저남자는 재미난듯 살것 같고
이젠 애들이고 남편이고 다 신경끝고 나만 생각하고 살렵니다
먹고 살만하긴해도 왠지 짜증만 납니다
항상 퉁명스런 남편의 말투...
포기하고 살아왔건만 가끔씩 힘드네요
한줄기 비나 왔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