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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으로 생각했으니 어이가 없다


BY 어우동 2006-06-08

 

내가 여러 여자와 사고를 쳐 봤지만 이런 여자는 처음이었다.

 

이미 초조하기까지 하자.

 

내가 잘못한건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

 

아가씨는 이제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아저씨 : 미치겠군, 아가씨! 이제 그만 정리하고 헤어지자니까.....

 

아가씨 : 아저씨 너무하세요.

 

흑흑 그럼 남은 이 흔적은 어떻게 하라고요.

 

아저씨 : 아니, 정 그러면 내가 돈을 준다니까?

 

아가씨 : 아니, 이게 돈으로 되요?

 

처음이란 말이예요.

 

이 흔적은 분명히 남을꺼예요.

 

아저씨 : 이봐 요즘 기술이 좋아서 흔적도 없이 해 준다고....

 

 

 

아가씨 : 흑흑 아저씨 아까 빼라고 했을 때 빼면 이런일 없잖아요.

 

그렇게 밀어 붙이면 어떻해요 흑흑...

 

아저씨 : 아니 아가씨 볓살인데 그래 그렇게 경험이 없으면 이런곳에 왜 들어 온거야?

 

아가씨 : 흑흑 저도 싫었는데 이런 곳에 와 봐야 한다고.... 친구가.... 흑흑

 

아저씨 : 아~ 이런 미치겠네

 

아가씨 : 흑흑

 

 

 

그때 이미 경찰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아저씨 : 이거봐.... 경찰까지 부른거야?

 

아가씨 : 흑흑

 

아저씨 : 아니 이게 나만 잘못한건 줄 알아?

 

아무리 처음이라고 그렇지 너무 한거 아니야?

 

경찰 : 실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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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아~ 골목길에서 접촉사고 내 놓으시고

 

이렇게 차 안 빼고 싸우시면 어떻해요?

 

민원 들어왔잖아요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