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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이 훈계할 목적으로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린다!!


BY 달초 2006-06-09

얼마 전 한 초등학교 여교사가 학부모 앞에서 무릎 꿇고 사죄하고,

어느 중학교에서는 남학생이

여교사를 넘어뜨린 뒤 걷어차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러한 사태를 놓고 교육 당국과 일선학교, 학부모단체는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만 바쁠 뿐 자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으니,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다 못해 개탄스럽다.

혹시 여러분은 ‘달초(撻楚)’라는 말을 아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부모나 스승이 훈계할 목적으로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린다’는 의미로서.

전통사회에서는 효과적인 교육수단이었죠.

단지 어린 자녀·제자에게만 적용되는 수단이 아니라

중년을 넘은 가장도 잘못을 저지르면 노모 앞에 나가 회초리를 드리고

목침 위에 올라섰는데...

달초가, 때리는 어른이나 맞는 아이 모두에게 기껍게 받아들여진 까닭은,

자기 자신을 때리는 마음으로 회초리를 들기 때문이겠죠?

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했는데...

우리의 교육이 과연 이래도 되는지

모두가 한번 깊이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