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러 나서는 길..
다정(?)하게 손잡고 콧노래도 부르며 울 7살 공주님 델꾸 시원한 저녁공기 마시며
산책하듯 기분좋게 걸어가는 길...
"우리 귀여운 콩애기... 누구 딸이얌?"
"엄마 딸이쥐~~"
"진짜루??"
"그럼~내가 여기 있었잖어~" 제 배를 톡톡치며 하는 말입니다
"그랬쪄~ 울 애기가 여기에 있었쪄??"
"그~러~엄~,, 엄만 그것두 몰라?"
ㅋㅋ... 모르긴 이넘아,,,널 아홉달 넘게 내안에서 키웠는데,,
하하호호 신나게 가던 길이었는데 나불나불 수다쟁이 울딸 한마디에 그냥 뒤로
퍽 나자빠질뻔 했습니다.
"엄마! 내가 엄마 뱃속에서 하는 말 못들었어??"
"무슨 말 했는데~"
"엄.마. 문. 좀. 열.어.주.라.구."
엥?? 문??
"갑 .갑.하 .니. 까. 문. 좀 .열 . 어. 주 . 라 . 고"
저 말이죠... 문!! 확실히 열어줬걸랑요,,,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