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합니다.
주부라는 이름으로 가정에 있기가 왜이리 불편한지요
경제적으로 넘 힘드니 그럴까요
일정한 수입이 아닌 수입으로 살림하기 요즘 넘 힘듭니다.
취직을 할려고 해도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경력 없죠 나이 들 만큼 들었죠 용기 없죠 걱정돼죠
남편도 은근히 내가 나가서 벌길 바란다.
잠시 나마 일했을 때 집안일 내 몰라라 하더니만
두렵다.
내가 갈 수 있는곳은 그리 많지 않다.
집안일도 깔끔하게 잘하는것도 없고
의욕상실증 걸린사람처럼 며칠동안 멍하다
집안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돈이 들어오지 않으니 시장도 맘대로 갈 수 없고
내가 벌어야 하는데 생각만 머리가 띵하고 두렵다.
내가 일하려 갔을 때 사람들과 트러블이 좀 있어서 상처를 받은 기억이 있기에
제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울고 싶어요 나 자신이 넘 못나 보이고
예전에는 남편을 원망했는데 요즘은 나 자신이 넘 초라해 보이고
하소연 할 때도 없고 힘이 나지 않네요
저 취직해야 되는것 맞죠
제가 잘 살아야 부모님도 챙길 수 있는거죠
아컴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경험맘님의 얘기를 기다립니다.
저에게 용기와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