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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남동생의 반려자....


BY 맘 아픈 누나 2006-06-24

남동생의 반려자 어디계신가요?

나이 : 39세 (1968년생)
학력 : 대졸

3남1녀 중 막둥이

대학 졸업하구 관광가이더 하려구 자력으로

일본 어학연수도 다녀오구 하던 동생이었는데

3~4년 전에 작고하신 부모님 병수발을 남동생이 혼자

다했죠... 형제들 모두 정말 고맙고 맘 아픈 일이었죠.

그 땜에 나이만 먹고 지금은 학원강사로 동생혼자 살고있답니다.

술은, 거의 안먹구요(냉장고에 보면 작년 제주가 그대로 있을정도,형제들

모두 술은 별로임)

담배는 계속 끊더니 작년부터 다시 피더라구요

넘 쑥맥같이 착해서  야무지고 어르신 모두 계신 딸부잣집 없나요

막둥이라 부모님 사랑도 가장 적게 받은 동생이라 누나로서

늘 맘이 애립니다... 다복한 가정의 한 식구가 되면 좋겠어요.

멜주소 : mk941212j@hanmir.com 미니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