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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선수들의 삼행시


BY 만년소녀 2006-06-27

2002 월드컵 선수들의 삼행시

히:히말라야처럼 세계에 우뚝 선 우리의 축구를 위해 딩:딩가딩가 꽹과리를 울리면서, 날마다 우린 이렇게 노래 불렀었지. ♬오~ 필승 코리아!!♪ 크:크나큰 무리들이 모여 지구촌을 뒤 흔들어 버렸었지.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 차: 차라리 내가 꼴킥을 했다면 두: 두 점은 더 낼지도 몰랐을 걸 리: 이렇게 4강에 머물고 보니 아쉬움이 남네. ! . ! 안: 안쓰러워요 정: 정결치 못한 피부를 보면... 환: 환경에서 오는 것이 많으니까 언제나 피부는 자외선을 피하고 촉촉하게 가꿔주어야 해요. 나는야 꽃을 든 남자! *^^* 이: 이랏차차!!! 천: 천 번, 만 번 골대를 향하여 수: 수 없이 골을 찼건만 이다지도 내 마음을 몰라주나. 공아 넌 언제나 내 맘을 알래? 김: 김 서방이래요 남: 남편도 되기 전에 일: 일찍부터 전 찍혀버렸다니까요. 이 세상의 모든 아가씨들에게... 아이 기분 좋아. 룰룰루 ^.~ 최; 최고로 축구를 잘한다고 소문 났었는데 용; 용수철처럼 잘 튄다고 칭찬이 자자했었는데 수: 수를 세어보니 나를 빼고 열 한 명이네. 왜??? 에이! 히딩크 미워.-&- 황: 황당했었지 선: 선홍빛 피를 보고서 홍; 홍색은 언제나 우리를 흥분하게 하는 가봐. 그 날 우린 기어이 이기고 말았으니까...@.@ 김: 김이 팍 새버린 줄 알았지 태; 태잎이 끊기는 줄 알았지 영: 영~ 축구는 끝나는 줄 알았지 코뼈가 부러지는 날 말이야. ^^ 설: 설상가상으로 힘들게 뽑혔다네 기: 기를 쓰고 훈련한 대가라네 현; 현재는 최고 선수가 되어 정말 기분이 쨩이라네. *-* 이: 이렇게 축구가 좋은 줄을 영: 영원히 모를 뻔했어. 표: 표현이 잘 안되네. 이렇게 좋은데두... 아직도 내 표정이 순수하다고들 하더만. 남들이 그래...^.^ 박: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우 지: 지성이가 최고라구... 성: 성공했다우. 그래서 히딩크에게 안기고 말았다우. 딩크아빠! 사랑해요. 쪼~옥! 송: 송송송 땀을 흘리며 종: 종종종 열심히 달렸었어 국: 국위선양을 위해서... 결국은 해 냈어. 마지막 몇 초를 두고서.. God is love! 홍: 홍안에 시작한 축구로 명: 명성을 날리게 될 줄은 예전에 미쳐 몰랐지. 보; 보석 같은 사람이라고 그래. 우리 이쁜 마눌이 말이야. ㅎㅎ 고: 고만고만한 실력들이 모였다구? 종; 종이 한 장 차이로 선택되었으니까 그렇지. 수: 수많은 사람들이 그 자리를 얼마나 탐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