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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하정희 보고싶다...


BY 김경실 2006-06-28

제범엄마야 나 효형이 엄마야....

이제는 연락좀 하고 살자...

 

늘 목에 가시가 걸린듯 문득문득 생각이 나지만...

곧 연락이 올거라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위안을 삼아보지만....

너무 무심타....

얼마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휴대폰을 해보았지만.. 이미 오래전에 번호가 바뀌었다는

낯선 사람의 목소리만 들은채 끊어야 했어..

 

잘사니...

잘살지...

어느곳에서든 씩씩학고 꿋꿋이 잘 살고 있을거라 믿는다..

혹여 이 글을 보게된다면 연락좀 주라..

대구의 하정희 보고싶다....